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사위도 반 자식 , 장인과 장모에게 있어 사위에 대한 정이 자식에 대한 정 못지 않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spearhead : 창끝, 선봉, 선두: 선두에 서다, 웬 불똥이 튀어 박혔나 , 무슨 일을 당하였기에 그토록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느냐. 미운 벌레(가) 모로 긴다 , 미운 사람의 행동은 무엇이든 다 비위에 거슬린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fondness : 다정함, 귀여워함, 맹신, 취미오늘의 영단어 - supervise : 관리하다, 감독하다, 지휘하다반성하는 자가 서있는 땅은 가장 훌륭한 성자가 서있는 땅보다 거룩하다. -탈무드 검은 구름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을 경계하라. -그라시안 내 몸 안에 있는 4대(四大)는 제각기 그 이름만 있을 뿐 나는 없다고 생각하라. 나란 이미 없고, 그것은 다만 환(幻, 허깨비)일 뿐이다. -불경